펩 과르디올라 감독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 확정, 메시 영입 추진
한국시간 19일 맨체스터 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2년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22년 ~ 23 시즌까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계약기간을 다 채울 경우 맨시티에서 2017 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2008.7 ~ 2012.6)와 독일의 FC 바이에른 뮌헨(2013.7 ~ 2016.6)의 감독을 거쳐 지난 2016년 7월에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에 부임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2회 우승(17/18, 18/19), FA컵 1회 우승(18/19), EFL컵 3회 우승(17/18, 18/19, 19/20)등 8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공식 기록은 245경기 176승 33무 36패(승률 73.87%)입니다. 단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매번 8강을 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18/19 시즌엔 손흥민의 토트넘에 밀려 탈락하고, 19/20 시즌엔 프랑스의 리옹에 밀려 탈락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재계약을 결심한 이유 중에 하나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라고 합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 부임한 이후 구단과 선수, 스텝들, 서포터스, 맨체스터 시티의 팬들, 그리고 의장님, 구단에서 많은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많은 것을 함께 이루었고, 골을 넣고, 경기에서 승리하며 트로피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성공을 이룬 것을 자랑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의 도전은 더 발전해 나가고 진화해 나가는 것이며, 맨시티가 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의 연장에 대해 칼둔 무바라크 회장은 "이번 계약 연장은 구단의 문화와 경기 방식을 엮어내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열정과 지적 재능을 증명하는 일입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재임 기간에 팀에 끼치는 영향력은 성공의 핵심이었고 경기장의 안팎에서 많은 것을 이루길 원했던 구단의 비전을 그와 공유해 왔기에 매우 기쁩니다. 과르디올라와의 재계약은 많은 시간 동안 진화해왔던 우리의 여정에서 다음 단계로 가는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우리는 상호 간의 신뢰와 존중의 산물입니다. 그와 구단은 축구 심장에 있는 안정과 창의성도 함께 할 것입니다. 그는 헌신 해왔으며 지난 10년 동안 쌓아왔던 축구의 구조와 철학은 유효합니다. 모든 맨시티 팬들은 이번 재계약으로 모두들 기뻐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계약으로 맨체스터 시티에서 가장 오랫동안 감독으로 재임했던 조 머서 감독을 밀어내고 가장 긴 시간 동안 재임한 맨시티의 감독이 되었습니다.
한편 이번 과르디올라의 재계약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의 영입과도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메시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바르셀로나에서 4 시즌 동안 함께했는데요. 맨시티는 이번 21년 1월의 겨울 이적시장을 이용해 리오넬 메시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영국 언론의 미러는 리오넬 메시가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와 세르히오 아게로의 잔류를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쿠만 감독은 메시 없이 갈 것을 측근에게 얘기했고, 메시의 바이아웃은 한화로 약 1조 원에 가까운 6억 3000만 파운드지만 FIFA나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로 법적 분쟁이 이루어지면 양 구단은 한화 4,000억 원(약 2억 5000만 파운드) 정도에 합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이고, 바르셀로나는 4억 3700만 파운드의 부채가 있고 코로나로 인해 구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메시의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과르디올라의 재계약이 확정되었으니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궁금해집니다.
한편 같은 날 발렌시아 소속의 이강인의 맨체스터 이적설이 나왔는데요. 수퍼 데포르테에 의하면 맨시티는 발렌시아의 유망주 이강인 선수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팀에 있다가 올여름 이적한 페란 토레스와 같은 상황인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페란 토레스는 팀을 떠나기 전 "발렌시아 구단에서 내게 했던 실수를 이강인에게도 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강인 역시 아주 힘든 시간을 보냈고, 외로움을 느껴 애정과 믿을 줘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렇게 맨시티로 이적한 토레스는 맨시티에서 인정받고 있고 18일 네이션스리그 독일과의 경기에서 헤트트릭으로 6:0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강인도 토레스의 이적 전과 같은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경기에서 즉시 전력으로 손색없는 활약을 해도 출전시간이 보장되지 않고, 고참 선수들과의 불화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를 위해 더 크게 성장해야 하는 이강인에게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면서 이강인은 성장할 기회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강인은 구단과의 재계약을 거절한 상태입니다. 빠르면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다른 팀으로 떠날 수도 있습니다. 발렌시아 구단도 이적료를 한 푼이라도 더 받기 위해서는 이강인 선수를 빨리 이적시켜야 하는 시점 이기도 합니다. 한편 젊은 선수 영입을 선호하는 페레스 회장의 정책으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어느 팀이든 출전 시간이 보장되어 성장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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