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회용 종이컵 많이 사용하시죠? 요즘은 많은 분들이 환경보호 차원에서 머그컵을 많이 사용하지만, 종이컵은 아직도 직장이나 식당에서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품입니다. 더구나 요즘 같은 코로나 19 시대엔 식당에서 종이컵을 사용하는 게 더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예전엔 하루에 2~3개의 종이컵을 사용하곤 했는데, 믹스커피를 드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종이컵에 먹는 게 가장 맛있어요. 요즘은 원두커피를 내려 먹느라 믹스커피를 많이 먹진 않지만, 가끔 믹스커피를 머그잔이나 텀블러에 타 먹으면 맛이 안 나더라고요. 믹스는 일회용 종이컵에 타 먹는 게 진리입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믹스커피를 먹다 보면 물의 양을 얼마나 넣어 먹어야 맛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들었어요. 또한 없는 실력에 요리를 하다 보면 종이컵으로 물이나 간장의 양을 맞추곤 하는데 이게 도대체 몇 ml인지 나중에 종이컵이 없으면 얼마나 넣어야 하는 건지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알아봤어요. 종이컵의 용량은 몇 ml일까요?
답은 바로 약 184ml입니다. 이것은 가득 채웠을 때의 용량이니, 음식을 할 땐 180ml로 계산하면 됩니다. 종이컵이 거의 비슷하긴 하겠지만 제조사에 따라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작은 종이컵(소주 종이컵)의 용량은 얼마나 될까요? 소주컵도 제조사마다 달라 측정하기 어렵지만 보통 50ml의 용량을 갖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믹스커피 물 조절에 대해 알아보도록해요. 보통 믹스커피는 90ml ~ 100ml 정도의 물을 넣어 마시는게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종이컵의 용량이 180ml니까 물의 양을 종이컵의 반보다 조금더 많이 넣으면 되겠죠? 실제로 주변에서도 물을 적게 넣어 마시는 분들이 많던데, 전 물조절에 실패하여 맛있게 못 마신 거 같네요.
이제 종이컵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저도 이번 포스팅을 계기로 정확한 용량으로 맛있는 커피와 요리를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종이컵의 용량 잘 기억하고 계셨다가 커피나 차를 만드시거나 요리를 할 때 계량컵이 없이도 문제없이 종이컵으로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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