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주시청 홈페이지로 확인

공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공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과 현황 안내

충청남도 공주시의 푸르메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공주 14번(충남 801번) ~ 공주 26번(충남 813번) 확진자로 확인되었으며, 23일 이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40대, 세종 88번)와 간호조무사(40대, 세종 89번)는 지난 18일, 21일 발열과 인후통, 근육통의 의심 증상이 있어,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에 실시된 긴급 전수 검사(직원 101명, 환자 185명)에서 13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13명의 확진자 중에 간병인은 3명, 환자는 10명이며, 연령대는 50대부터 90대입니다. 이들 확진자 중 환자 7명은 2병동에 입원, 3명은 3병동에 입원해 있었고, 간병인 3명은 2병동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세종 88번)은 도담초등학교 보건교사로도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요양병원의 경우 12일에 실시했던 직원과 환자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는 전원 음성이 나왔었습니다. 충남 공주시에서는 이 요양병원에 대한 방역소독과 함께 역학 조사중입니다. 이번 집단 코로나 확진은 충남 지역의 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확진된 첫 사례입니다. 

공주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을 공주의료원 등에 분사나 수용 후 푸르메요양병원에 대한 소독과 역학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음성으로 확인된 직원들과 환자에 대해서도 자가 격리나 타 시설 이송을 추진 예정입니다. 하지만 시설 부족들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코호트 격리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공주시는 푸르메요양병원 확진자에 대한 병상 배정을 충남도청 환자 관리반에 요청을 한 상태이며 환자 이송에 대한 구급차 협조를 공주소방서에 의뢰했습니다. 

좀 더 자세하고 업데이트 된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동선을 보시려면 공주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www.gongju.go.kr/

공주시청

 

현재 공주시의 확진자의 발생 동향을 알려줍니다. 

확진자 현황은 아직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확진자의 이동경로 역시 업데이트가 이루이지지 않았습니다. 빨리 업데이트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브리핑중인 김정섭 공주시장

공주시 관계자의 브리핑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부터 요양병원에서 전수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고령의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이라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지역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병원에 대해 동일집단 격리를 했습니다.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날(23일) 271명을 기록한 지 하루만에 다시 34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3차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확산 세는 각종 모임과 식당, 학원은 물론, 어린이집, 학교, 사우나 종교시설, 군부대 등 우리의 일상을 매개로 한 집단 감염이 발견되고 있어 지역 사회 전파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이 앞선 두번의 유행 때 보다 더욱 위험하다는 판단하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 조정관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3차 유행의 새로운 양상은 더 어럽고 힘든 겨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가족, 친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의 감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연쇄 감염이 더욱 급중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들 힘드시겠지만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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