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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아우디(Audi)의 미래를 이끌 아우디 e트론(e-트론) GT를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아우디 최고경영자 마르쿠스 듀스만, 세일즈 및 마케팅 이사인 힐데가르트 보트만, 수석 디자이너 마크 리히트가 참여하여 아우디 브랜드의 미래 지향적인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아우디 e트론 GT는 2018년 어벤져스에서 아이언맨(토니 스타크,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타고 나온 차량으로도 유명합니다. e트론 GT는 뛰어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적용한 전기차로 86 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1회 충전으로 국제표준 시험방식인 WLTP 기준 최대 488km의 주행이 가능하며, 모터 출력은 모델에 따라 350kW 또는 440kW 두 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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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트론 GT 콰트로(quattro)는 4도어 쿠페로 포르쉐 타이칸과 같은 폭스바겐 그룹의 J1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타이칸과 구동 시스템과 배터리 배치 등에서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먼저 공개되었던 e트론 모델처럼 아우디 고유의 미래적이며 고성능 스포츠카 이미지의 디자인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에 날렵한 보닛 라인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주며 20인치 이상의 거대한 알로이 휠을 마련하여 e트론 GT를 더욱 고급스럽게 보여줍니다. 후면 디자인 역시 날렵하게 이어진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세련되고 고성능 감성 실루엣을 연출했습니다. 

 

 

실내공간은 미래지향적인 전기차임에도 우드 소재를 적용하여 아날로그 감성을 살렸으며 깔끔한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고급스러움은 물론 다양한 기능과 차량의 상세 정보를 알려줍니다. 또 아우디 특유의 단정하고 명료한 디테일의 감성이 느껴지는 스티어링 휠과 센터패시아, 센터터널은 큰 매력입니다. 

또 뱅앤올룹슨의 16개 스피커와 710W 규격의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고, 쿠페 모델임에도 1열과 2열 공간 모두 넉넉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을 보여주며 탑승자 역시 높은 만족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성능은 전륜과 후륜에 각각 175kW, 320kW의 고성능 듀얼 모터 방식을 통해 합산 출력 350kW(약 476마력), 피크 출력 390kW(약 530마력)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또한 85 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하여 1회 충전시 487km의 주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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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모델인 RS e트론 GT도 출시했습니다. 콰트로와 비슷하지만 검은색 엠블럼과 바디 디테일을 새롭게 추가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보여주는 아우디 RS 전용 알로이 휠과 RS엠블럼, 스포크 안쪽의 레드 캘리퍼 또한 멋진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RS e트론 GT의 실내공간은 RS모델 답게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RS엠블럼과 스포츠 시트에 추가했으며,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연출하며 레드 컬러의 스티치와 하이라이트를 통해 더욱 강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능은 전륜과 후륜에 각각 175kW, 335kW의 고성능 듀얼 모터 방식을 통해 합산 출력 440kW(약 598마력), 피크 출력 475kW(약 646마력)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또한 1회 충전시 472km의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RS e트론 GT는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보여주며 전기차 시장에 큰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최신 기술 중 하나인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을 콰르로와 RS 모델에 기본 장착하여 그 가치를 높였으며, RS 모델의 위한 전용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하여 트랙 주행도 가능한 거침없는 주행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콰트로의 경우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Car-to-X 서비스와 반자율주행 기능, 아우디 프리 센스를 적용하여 안전과 편의성에도 큰 만족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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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트론 GT 콰트로, RS e트론 GT 의 가격을 살펴보면 현재 사전 예약 구매를 통해 만나볼 수 있고, 판매 가격은 e트론 GT 콰트로(약 1억 3400만원), RS e트론 GT(약 1억 8500만원)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보조금정책을 보면 6,000만원 이하의 전기차는 보조금을 100% 지급받을수가 있고 9,000만원 이하는 50% 그이상은 보조금을 지급받을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판매되고 있는 e-트론의 경우 국내 소비자 가격이 1억 1,700만원에 판매되고있는데, 아우디 금융상품을 이용할 경우 딜러사에서 최대 2,400만원까지 할인이 되고, 200만원 상당의 충전크레딧도 제공하는등  9,000만원대에 구매할수 있었던 걸 감안하면, 아우디의 판촉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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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Audi)는 2021년 출시할 자동차의 절반 이상을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올해 중반에는 아우디 Q4 e트론, Q4 e트론 스포트백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 2025년까지 20종류 이상의 전기차를 제공할 계획이며, 판매차량의 1/3은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또 포르쉐와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을 기반으로 2024년부터 중국시장 전용 전기차를 중국 장춘에서 생산할 계획입니다. 아우디는 작년(2020년) 전 세계 판매에서 e-트론과 e-트론 스포트백을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 중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e트론에 이어 e트론 GT 출시로 아우디가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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