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모터스 루시드에어 가격 출시일

루시드모터스 루시드에어 전기차 가격과 출시일

루시드 모터스는 2007년 설립된 미국의 전기자동차 제조회사입니다. 루시드 모터스의 전신은 2007년 설립되었던 아티에바(Atieva)입니다. 아티에바는 테슬라와 오라클의 임원진들이 설립한 회사이며 전기차 배터리, 모터 등 파워트레인을 만들며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이후 테슬라 수석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지냈던 피터 롤린슨이 CEO로 합류하여 루시드 모터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자체 전기차 생산에 본격 돌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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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모터스의 설립자는 2명입니다. 전 테슬라 부사장이자 이사회 멤버였던 버나드 채(Bernard Tse)는 테슬라의 공동설립자이며 초대 CEO였던 마틴 에버하드(Martin Eberhard)가 영입한 인물이며 테슬라의 첫 모델 로드스터의 설계에 참여했고 사업 개발, 배터리팩 생산 감독을 하였습니다. 다른 한명은 샘 웽(Sam Weng)이며 전기차의 핵심 기술인 배터리시스템, 드라이브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였습니다. 버클리 대학에서 전기 공학,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샘 웽은 오라클의 부사장까지 지냈던 배테랑 엔지니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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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루시드 모터스는 SPAC 합병을 단행했습니다. 2021년 2월 23일 CNBC에 따르면 루시드 모터스가 기업인수목적회사인 처칠 캐피털(Churchill Capital Corp IV))과 합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합병에서 루시드 모터스는 기업 가치를 우리 돈 26조 6000억원(240억 달러) 규모로 평가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니콜라나 로드스톰 모터스와 같은 전기차 스타트업의 경 기업의 경우 40억 달러 미만의 가치 평가를 받은 것을 보면 상당히 고평가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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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모터스는 테슬라를 제외하면 전기차 대량 생산 체계에 들어간 유일한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으로 실질적인 사업 확장 기반을 갖춘것이 고평가의 기업가치를 받았다는 평가입니다. 2020년 말 미국 애리조나주 카사 그란데 지역에 첫 전기차 생산 공장을 완공했습니다. 총 72만 평 부지에 연간 3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가진 카사 그란데 공장은 올해 상반기에 루시드 에어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2028년까지 연간 40만 대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2022년 말까지 미국 전연에서 3000개의 일자리 고용 창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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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에 발표한 루시드 에어는 테슬라 모델S에 비교될 정도로 스포츠 세단형 전기차입니다. 제로백이 2.5초로 고성능을 하며, 한번 완충으로 약 832Km(517마일)를 주행할 수 있는 루시드 에어는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탑재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전기차 럭셔리 세단 루시드 에어의 생산과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올해 7000대를 생산하고 연간 34,000대까지 생산량을 늘릴 예정입니다.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 SDI가 납품합니다. 가격은 69,900달러로 우리 돈 7850만원으로 책정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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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24년 ~ 2025년엔 테슬라의 모델3과 경쟁할 모델을 출시한다고 피터 롤린슨은 밝혔습니다. 올해 하반기엔 첫 럭셔리 세단인 루시드 에어를 생산 판매할 예정이고 2022년에는 7만달러 이하의 럭셔리 세단을, 2023년에는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코드명: Project Gravity)을 생산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대중적인 소형 차량을 만들려면 더 많은 자본이 필요하며 더 큰 공장과 많은 자동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테슬라가 10만 달러가 넘는 스포츠카 로드스터부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 것처럼 루시드도 럭셔리 모델로 시작해 대중화하려는 테슬라의 전략을 따르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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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롤린슨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합병으로 우리의 미래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것은 안전한 방식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가속할 수 있는것을 의미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자체 배터리 셀을 만드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판단하여,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와 공급 계약을 맺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픽업트럭과 상업용 차량에도 관심이 있어 파트너 업체들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얘기하며, 자동차 제조업체 6개 사가 루시드 기술에 관심을 표시해왔다며 다른 업체와 협력을 통해 3년~ 4년 내 대당 25,000달러 수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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