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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문 할로윈 데이 호박 소품 의상(코스튬)파티, 사탕 받는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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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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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블루문 데이 유령 분장 후 사탕, 초콜릿을 얻는 유래, 방역은?

 

 

 

호박으로 만든 잭오랜턴( Jack-O’-Lantern )

 

 

 

내일은 핼러윈 데이입니다. 특히나 19년만에 블루문을 볼수있는 핼러원 데이죠. 블루문은 한달에 두번 뜨는 보름달을 말합니다. 내일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 오후 5시 39분, 달이 가장 둥글어지는 시간은 밤 11시 49분입니다 할로윈(핼러윈)데이는 미국 전역에서 매년 10월 31일에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입니다. 할로윈의 유래는 고대 켈트 족의 전통 축제 "사윈(Samhain)에서 유래되었는데, 한 해의 마지막 날이 되면 음식을 마련해 죽음의 신에게 제의를 올림으로써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았다고 합니다. 이때 악령들이 해를 끼칠까 두려운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악령처럼 보이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꾸미는 풍습이 할로윈 분장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할로윈으로 많이 표기되지만, '핼러윈'이 맞는 외래어 표기라고 합니다. 

 

 

 

 

 

 

할로윈 데이가 되면 각 가정에서는 호박에 눈, 코, 입을 파서 잭오랜턴(Jack-O’-Lantern)을 만들고, 박쥐, 고양이 등으로 집을 꾸미고, 아이들은 유령과 귀신으로 분장한 후, 이웃들의 집을 방문하여 사탕과 초콜릿 등을 받습니다. 이웃집을 방문한 후 하는 말이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인데, 이 말은 "과자를 안 주면 장난칠거야"라는 뜻입니다. 이런 모습의 할로윈 데이는 1930년대 이후 정착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몇년 전부터 외국인들이 많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을 중심으로 핼러윈 축제가 시작되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축제인 만큼 유아들이 많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다시 핼로윈 데이가 주목받는 이유는 역시나 코로나로 인한 방역 때문이죠. 몇 달 전에도 이태원에서 대규모 감염이 이루어진 터라 제2의 이태원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들 조심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도 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휴업을 독려했는데, 서울 소재 클럽 44개 중 22개의 클럽이 자발적으로 휴업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핼로윈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밀집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이나 포차등의 유사 유흥시설에서 즐기려고 한다는데 참 걱정이네요. 부산 원정을 가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ㅠㅠ 이럴
때일수록 모두들 마스크 꼭 쓰시고 가급적 사람들이 많은 장소는 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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