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Destiny Guardians)는 번지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MMORPG요소가 가미된 FPS 게임입니다.
친구들을 통해 이 게임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밤을 지새며 게임을 하는걸 보고 호기심이 생겨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에 했던 FPS게임은 서든이나 아바(A.V.A)처럼 좁은 공간에서 각폭 던지며 총싸움하는 다소 현실(?)적인 게임을 했는데, 오버워치나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날아다니며 속도감 있는 총싸움을 하는 통에 영 적응을 하지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게다가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오픈 월드 시스템이라 찾아다니는것도 일이더군요.
하지만 좋아하는 RPG요소가 가미되고, 다양한 볼거리와 나름 스토리도 탄탄하며 중간중간 나오는 동영상도 좋았습니다.
처음엔 블리자드 베틀넷을 통해서만 게임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스팀으로 이전하여 스팀, PS4, XBOX ONE을 지원합니다.
스팀으로 이전하면서 붉은전쟁, 오시리스의 저주, 전쟁 지능 3개의 컨텐츠가 무료로 풀렸습니다.
일단 이 3개의 컨텐츠를 즐기시고, 잘 맞는다고 하면 나머지 컨텐츠를 결제하시면 될꺼같습니다.
모든 게임이 그렇듯 좋은 장비를 얻으려면 노가다를 해야하지만, 좋은 무기는 제작과 퀘스트를 통해서 얻을수 있기때문에 게임을 이해하고 알맞는 퀘스트를 해야만 좋은 장비를 얻을수가 있습니다.
과금을 통해선 스킨이나 꾸미기만 구입할수 있습니다.(이거 좋더군요.)
요즘은 시간이 부족해서 노가다를 할수 없어 접긴했지만 기본 스토리만 진행해도 괜찮은 게임입니다. 친구들과 같이 진행해도 되구요. 그후에 공격전과 선봉대, 황혼전, 레이드 등을 즐기시면 됩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클랜은 꼭 가입하시는게 좋구요, 모바일 앱을 통해 클랜템을 받을수가 있으니 꼭 설치하시는게 좋습니다.
메타크리틱 점수에서 보듯, 게임성도 갖추고 있으며 최적화도 잘되어있어 낮은 사양에서도 즐길수 있는것이 장점입니다.
제가 이 게임을 i3-4320, 메모리 8기가, 라데온 R9 270X로 플레이했는데도 무난한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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